'세상기록48' 량현량하 누구? JYP가 탄생시킨 쌍둥이 아이돌… 올해나이는?

2017-11-30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00년대 쌍둥이 아이돌로 화제를 모았던 량현 량하가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세상기록48'에는 2000년대 크게 사랑받았던 량현량하의 근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두 사람은 현재 31살의 청년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다시금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며 갈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춤실력과 무대매너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두 사람을 추억하는 가요 팬들이 여전히 많다.

'량현량하'는 2000년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했다.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량현량하는 데뷔부터 뛰어난 춤솜씨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학교를 안갔어'를 히트시킨 두 사람은 2집 'BLEU'를 발매했지만 전과 같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 소속사 사장의 사기로 인해 집안 가세가 무너지기도 했다.

량현량하 두 형제는 여전히 춤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비보잉 공연을 펼치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뽐냈다.

최근 젝스키스, NRG 등 '그때 그 시절'의 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다. 이에 량현량하의 컴백을 둘러싼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국내 최초 '쌍둥이 듀오'로 활동했던 량현량하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