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목, 세계역도선수권 인상 은메달

2017-11-30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역도가 낭보를 전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이다.

한명목(26·경남도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83회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급 인상에서 135㎏을 들어 2위에 올랐다.
 


트린 반 빈(베트남)에 아쉽게 뒤졌다. 한명목은 2차 시기에 135㎏를 들어 금메달을 바랐으나 트린 반 빈이 3차 시기에서 136㎏을 성공시켰다.

한명목은 용상에서는 153㎏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합계에서도 288㎏, 7위로 입상에 실패했다.용상 우승은 170㎏을 든 모스케라 발렌시아 프란시스코 안토니오(콜롬비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