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홍성흔이 12일 이천에 뜨는 이유?

2018-01-10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과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가 12일 이천에 뜬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두산은 “오는 12일 신인 선수 부모님 초청 행사를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의 2군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신인 선수인 곽빈, 박신지, 정철원, 김민규 등과 함께 선수들 부모님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한다. 부모님들은 선수들 격려 차 이천을 방문하는 김태형 감독, 강석천 2군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메인 그라운드, 실내 연습장, 숙소를 둘러본다.

오후 1시에는 신인 선수 입단식이 열린다. 이후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가 강사로 나와 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강의한다.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바른 인성과 소양 교육도 준비돼 있다.

두산은 “부모님들께 체계적인 2군 선수 육성 시스템과 관리 프로그램을 설명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