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웹툰 '복학왕' 새로운 에피소드 전개… 독자들 댓글로 싸우는 이유?

2018-01-17     이희영 기자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네이버 수요 웹툰 ‘복학왕’이 ‘4학년 종강’ 편을 끝내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시작했다.

17일 오후 기안84 작가의 ‘복학왕’은 ‘180화 최존잘 1화’를 게재했다.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최존잘 에피소드’는 9.40이라는 높은 별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댓글을 통해서는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들로 갑론을박 뜨거운 상황이다. ‘180화 최존잘 1화’ 베스트 댓글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워마드’, ‘일간베스트’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일부 독자들은 “여성시대 하는 여자는 만나지도 상종하지도마라”, “일베랑 여시 워마드, 메갈은 알아서 잘 거르자” 등 댓글을 달며 설전을 벌였다. 이에 많은 독자들이 “웹툰에 관련된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 뭐 때문에 여성시대가 나온 거야”, “기안님 댓글 안 보셨음 좋겠다”며 기안84를 걱정했다.

현재 ‘복학왕’은 수요 웹툰 조회순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고수’가 차지했다.

이 외에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상하 작가의 ‘연놈’, 윤인완‧양경일 작가의 ‘신암행어사’ 등이 매주 수요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