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뭉쳐야 뜬다' 시청률 4%대로 하락… 반등 성공?

2018-01-17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뭉쳐야 뜬다 시청률이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는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지난 2016년 방송을 시작한 '뭉쳐야 뜬다'는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자유 여행 형식이 아닌 '패키지 여행' 포맷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 여행을 떠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김용만을 필두로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 네 사람만이 여행을 떠나던 '뭉쳐야 뜬다' 방송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게스트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다. '뭉쳐야 뜬다' 측은 차태현, 이경규, 하이라이트 윤두준 용준형, 트와이스, 정재형 등의 스타들을 초대하는 것은 물론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아프리카 패키지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6%대를 기록했던 시청률이 4%대로 하락하게 되며 아쉬움을 더하게 됐다. '뭉쳐야 뜬다'가 남아있는 아프리카 패키지 여행기를 통해 어떤 성적을 얻게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