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현희 신임 사무국장 선임

대구FC 재직 당시 다수 지역밀착 활동…"우수한 클럽으로 만들겠다"

2014-12-10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울산 현대가 김현희(39) 홍보마케팅 팀장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은 10일 김현희 신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히며 “최근 윤정환 감독을 영입하는 등 구단을 젊고 역동적으로 쇄신하고 있다. 이번 인사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현희 국장은 2005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사해 홍보 업무를 시작으로 전력 강화팀장을 거치며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대구FC 재직 당시 사회공헌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다수의 지역밀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대구가 팬 프렌들리상, K리그 사랑 나눔상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윤정환 감독과 단장님을 도와 울산이 K리그를 이끄는 우수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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