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유대위 이번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호흡

2018-01-22     이희영 기자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 역을 맡아 활약한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22일 오전 정해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해인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 출연해 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손예진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손예진과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손예진의 상대역으로는 정해인이 낙점됐다. 정해인은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 역으로,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인물이다. 커피 전문 기업 매장 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손예진 분)와 재회하면서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정해인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정해인은 유대위 역으로, 까칠한 천생 군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정해인의 활약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두 자릿수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정해인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손예진, 정해인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두 사람이 누리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주말드라마 강자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