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미스티' 지진희, 김형종과 법정 싸움 돌입… 김남주 지킬 수 있나

2018-02-24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스티'이 지진희가 김형종과 법정에서 만나게 됐다. 지진희가 끝까지 김남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의 변우현(김형종 분)은 이재영(고준 분)의 사건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이날 '미스티'의 김형종은 고준의 사건을 다시 맡겠다고 나섰고, 서은주(전혜진 분) 역시 이 소식을 들으며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혜진의 모습을 보던 경찰 강기준(안내상 분)이 의아함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

 

 

김형종은 자신이 고준 사건을 담당하는 이유로 강태욱(지진희 분)을 언급했다. 김형종은 오래 전부터 강태욱에게 열등감을 느껴왔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김형종은 지진희보다는 어리지만 연수원 동기인 인물이다. 승률 100%를 자랑하는 검사이기도 하다.

'미스티'의 김형종이 지진희와 본격적으로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형종은 소신과 정의를 지키려 하는 지진희를 부러워하면서도 그를 넘어서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될 김형종과 지진희는 '미스티' 전개에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 낼 것으로 추측된다. 지진희가 김형종과의 법정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내 고혜란(김남주 분)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