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정글의 법칙' 김성령 등장에도 시청률 하락, '나혼산'에 금요예능 시청률 1위 뺏겨

2018-03-03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정글의 법칙이 김성령 등장에도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 역시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설을 전면에 다룬 '나 혼자 산다'에 뒤쳐졌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1.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파타고니아에서 펼쳐졌다. 이번 방송에서 빛난 것은 김성령이었다. 김성령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달콤살벌한 매력으로 눈 길을 모았다. 조재윤과의 티격태격 케미도 빛을 발했다.

'정글의 법칙에서' 조윤우는 김성령에게 "내가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 김종민의 '허당' 매력도 '정글의 법칙'의 재미 중 하나였다.

다음주 예고에서 병만족은 빙하 생존기가 아닌 황무지 생존기를 이어간다. 다소 주춤한 시청률을 '정글의 법칙'이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번 파타고니아 편은 정채연, 김성령 등 나이를 불문한 여성 출연진들이 활약하며 눈길을 모았다.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줄 김성령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시선 역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