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과 열애설' 장예원, 과거 박태환과 데이트 해명은?

2018-03-05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장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 주목 받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5년 1월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해 개그맨 조세호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수영선수 박태환과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전을 하던 조세호가 박태환에 대해 언급하자 장예원은 “히터 틀었냐. 덥다”고 말하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세호는 “열애설 기사에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놓고 박태환과 만났다. 그럼 난 뭐냐”라고 서운해 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이 찍혔다. (박태환과)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태환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이 서울 신도림의 한 쇼핑몰에서 팔짱을 끼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SBS 측은 “올림픽 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라고 말했다. 팔짱을 끼는 등 연인처럼 보였다는 목격담은 ‘친구 사이’에서 불거진 해프닝이었다고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 전 인터뷰에서 “윤성빈 선수를 만나고 싶다. 지켜보고 있는 선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평창 올림픽에서 장 아나운서가 윤성빈의 인터뷰를 맡으며 두 사람의 친분은 더 돈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