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고등래퍼2' 조원우 'WHAT TIME' 파이널 진출 '박준호' 탈락

2018-04-07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고등래퍼2'의 조원우가 'WHAT TIME'으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산이&치타 팀의 조원우가 'WHAT TIME'으로 세미파이널 무대를 갖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고등래퍼2'의 조원우는 "제가 책과 공책보다 마이크를 잡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방송을 하면서 내가 정말 싫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고백했다.

"평소엔 정말 연락도 안하면서 방송이 끝나면 꼭 연락을 하는 얕은 사람들이 있더라"면서 "그 사람들에게 정말 불만이 많았는데 제대로 표현도 못하는 성격이라 다 받아줬다"고 전했다.

"심지어 내가 그런 가사를 방송에서 썼더니 그걸 보고 찔렸다면서 또 연락한 사람도 있더라"며 "그러면 나에게 연락을 안 하는 게 정상이 아니겠느냐"고 말을 이어갔다.

조원우는 "불만을 가졌던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전한 곡"이라고 말한 뒤 'WHAT TIME'의 무대를 가졌다.

무대가 끝난 뒤 딥플로우는 "내가 봤던 조원우의 랩 중에서 가장 멋졌다"면서 "최고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무대 뒤 파이널에 진출한 조원우 대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박준호가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