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돈스파이크 "'워너원 나야나' 평창올림픽 최고 인기곡"

2018-04-16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돈스파이크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최고 인기곡으로 워너원의 '나야나'를 꼽았다.

1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돈스파이크가 평창 대회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일화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돈스파이크는 세계인의 축제였던 '2018 동계올림픽'에서 음악총감독을 맡았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창 대회 내내 경기장에 울려퍼진 모든 노래가 내 선곡을 거쳤다"고 밝힌 돈스파이크는 "선수들이 승리할 때 ‘나야 나’를 틀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가 워너원의 '나야 나'였다고 밝힌 돈스파이크에게 이날 게스트로 슈퍼주니어 신동이 참여한 걸 눈치챈 MC들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승리할 때 틀기는 어려웠겠다"고 반응해 현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이날 돈스파이크는 음악경력 21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본인이 음악인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며 "최근 돈스파이크에게 백화점 요리 강좌까지 들어왔다는 일화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음악인' 돈스파이크의 평창 대회 뒷이야기와 '먹방 어벤져스'로서 국경을 넘나드는 맛집 탐방 이야기는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