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동상이몽2' 한고은, "성격은 소이현과 비슷…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2018-04-16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한고은이 남편을 만나 성격이 변했다며 소이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연출 김동욱)에 출연한 배우 한고은은 자신의 성격이 소이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동상이몽2'의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여행을 떠나 애교 섞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애교 좀 그만 부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한고은은 어떤 편인지 물었다.

결혼 3년차인 한고은은 "저도 소이현 씨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서장훈은 한고은이 가지고 있는 '시크 도도'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동상이몽2'에 출연한 한고은은 "저도 제가 그렇게 살 줄 몰랐다"라며 남편을 만나 변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신랑이 '딸 같은 아들'이다"라며 "유머러스하고, 장난치는 것을 잘 한다. 남편과 같이 살면서 유화되다보니 저도 그러고 있더라"는 말을 전하며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