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셔틀콕 유망주, 일본과 혼합단체전 1승1패 [2018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교류전]

2018-05-17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일본과 혼합 단체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7일 충청남도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일 우수 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 혼합 단체전에서 일본과 1승 1패를 기록했다. A조는 게임 스코어 3-2로 이겼고, B조는 2-3으로 졌다.

 

 

이날 혼합 단체전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A조는 남자단식(이학주)과 여자단식(박가은)을 모두 내줬지만 이후 3경기(신태양-김승현 조, 장은서-이정현 조, 왕찬-정나은 조)를 모두 잡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B조는 남자단식(김성준)과 여자단식(이소율)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뒤(남단 패배, 여단 승리) 남자복식(김현중-박현승 조), 여자복식(정다정-김소정 조) 경기를 모두 내줬다. 혼합복식(기동주-이은지 조) 경기를 승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회 첫날인 지난 15일 남자 단체전에서 2승, 이튿날 여자 단체전에서 2승을 따냈던 한국은 이날은 일본과 1승씩을 나눠가지며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