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네이션스리그 수원시리즈 22일 개막, 티켓 가격은?

2018-05-21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구 국가대항전인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지난 15일 중국 닝보에서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한국 배구팬들도 대회 2주차인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수원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석가탄신일인 22일 오후 6시 독일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한국은 23일 오후 7시에는 러시아와, 24일 오후 7시에는 이탈리아와 대결한다.

 

 

한국팀의 ‘에이스’ 김연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티켓팅 안 하신 것 아니죠?”라며 배구팬들의 ‘직관’을 독려했다. 김연경을 필두로 양효진, 이재영, 김희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의 티켓 가격은 얼마일까.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수원 시리즈에서는 티켓 하나로 하루에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2일 오후 3시에는 이탈리아-러시아전, 23일 오후 4시에는 이탈리아-독일전, 24일 오후 4시에는 독일-러시아전이 각각 열린다.

권종별로 살펴보면 P석(프리미엄석·2인 1세트)이 8만원이다. 그 다음 등급인 C석(테이블석·2인 1세트)이 7만원이며, 익사이팅석에 해당하는 V석이 3만5000원이다.

이밖에 S석(1층 응원지정석) 3만원, 1석(2층 응원지정석) 2만5000원, 2석(2층 지정석)2만원, 3 석(3층 응원지정석) 1만5000원, 4석(3층 지정석) 1만원 순이다.

할인 정책도 있다. 학생(초·중·고교생)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으며, 군인과 경찰도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20인 이상 단체 50%, 국가유공자 50%, 복지카드 및 65세 이상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미취학 아동 좌석 점유 시에도 학생 할인이 적용된다.

수원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1588-789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