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에게 마지막 기회 줬다… 친엄마와 '눈물의 모녀상봉'

2018-05-24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형의 집'의 홍세연(박하나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박하나는 왕빛나에게 친엄마가 있는 위치를 물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 64회에서는 뺑소니 죄로 다시 감방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 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금영숙(최명길 분)을 위해 마지막으로 왕빛나에게 기회를 줬다.

'인형의 집'에서 왕빛나는 박하나에게 박하나 친엄마가 있는 곳을 알려줬다. 그러나 박하나는 이미 해당 정보를 알고 있었다. 박하나는 왕빛나의 솔직한 말에 왕빛나에게 최고의 변호인단을 꾸려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는 자신의 친엄마를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됐다. 왕빛나는 ㅂ박하나의 도움으로 감옥 생활은 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박하나의 자비가 앞으로 박하나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는 왕빛나에게 복수를 성공했지만, 왕빛나와 박하나의 관계는 현재 최악이다.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 왕빛나는 박하나에게서 다시 위너스를 되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는 자신의 친엄마를 겨우 만나 눈물의 모녀상봉을 이뤄냈다. 박하나는 친엄마와의 만남에서 눈물을 흘렸고 이재준(이은형 분)은 그 모습에 씁쓸함을 느꼈다.

왕빛나 역시 친엄마인 최명길과 다시 재회했다. 최명길은 풀려난 왕빛나에게 위로를 건넸지만 왕빛나는 아직까지 평생 자신을 속여온 최명길에게 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인형의 집'에서 모든 출생의 비밀이 풀린 현재, 왕빛나는 위너스를 찾기 위해 박하나에게 다시 악행을 저지를까?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간 '인형의 집'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