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리비아보다 4계단 낮은 피파랭킹 61위…세네갈은?

2018-06-04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볼리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보다 4계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FA는 지난달 17일 5월 랭킹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548점으로 57위다. 520점으로 61위인 한국보다 4계단 높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가상의 멕시코로 볼리비아를 낙점했다.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10시에는 세네갈과 역시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벌인다. 세네갈전은 비공개로 진행돼 전력 노출 우려 없이 확정된 베스트 11을 내세워 맘 놓고 실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네갈의 피파랭킹은 28위다. 825점을 쌓았다.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2시간 비행도 모자라 버스로 5시간을 달려 3일 밤 오스트리아 숙소에 들어온 대표팀은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선수단은 12일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