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의 최종 선택, 임현주·김장미 중 누구?

2018-06-04     강한결 기자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김도균이 임현주와 김장미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김도균은 꾸준하게 임현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임현주는 김도균에게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고, 그 사이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도균은 이규빈 앞에서 "하고 싶었던 행동을 할 거야"라고 말했다. 김도균의 말은 그동안 마음속에 그려왔던 임현주를 향해 적극적인 행동을 하겠다는 의미였다.

 

 

묵묵하게 김도균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이규빈은 김도균을 돕기 위해 임현주를 불러냈다.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꼬리곰탕 아직 먹고 싶냐"고 물었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힘들 것 같다는 임현주의 말에, 김도균은 "남은 시간 있으면 먹으러 가겠냐"고 적극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김도균의 돌직구에도 임현주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김도균은 "(임현주) 마음을 진짜 모르겠다"며 더욱 혼란스러워 했다. 이에 이규빈은 김도균에게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조언을 했다.

김도균이 외사랑에 지쳐갈 무렵, 김장미는 김도균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같은날 방송에서 김도균은 김장미와 함께 스튜디오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균은 김장미와 함께 커플 사진 테스트 촬영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무스탕 재킷을 입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처음 하는 사진 촬영에 김도균은 어색함을 느꼈지만, 김장미의 리드에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장미는 김도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고, 김도균 역시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균, 임현주, 김장미의 삼각관계는 '하트 시그널 시즌2'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임현주가 아직 김현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임현주에 대한 김도균의 마음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김장미는 그런 김도균의 마음 속에 단단한 뿌리를 내렸다.

이날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겨울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두 명의 여성을 골랐고, 김도균은 김장미와 임현주를 택했다. 공교롭게도 임현주는 김현우의 선택을 받았다.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꾸준한 순애보를 드러낼까? 아니면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김장미를 선택할까? 

'하트시그널 시즌2'가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가운데 김도균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