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의 선택은 처음처럼 김현우일까? 또 다른 선택은

2018-06-05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가 공식적으로 13회를 통해 프로그램이 종영됨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 러브라인의 핵심 오영주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그의 선택은 처음과 똑같을까?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엔 오영주는 김현우가 '남자 메기'로 가장 늦게 시그널 하우스에 합류한 이후 일편단심 한결같은 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영주와 김현우는 많은 대화와 접점이 있었던 만큼 오해와 굴곡 역시 많았다. 이에 오영주가 김현우가 아닌 또 다른 출연자를 최종선택을 할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현우로 인해 힘들어하는 오영주를 위로하는 몫은 늘 이규빈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는 '하트시그널 시즌2'의 규칙과 김현우의 신중한 성격이 합쳐지면서 발생한 문제는 결국 오영주의 눈물로 끝을 보고 말았다.

프로그램 속 마지막 데이트를 위한 선택이 종료되면서, 더 이상 변수를 유발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에겐 사실상 최종 선택만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출연자는 김현우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가운데 김현우에게 확신을 받고 싶어하는 오영주의 마음이 브라운관 밖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응답하지 않는 김현우를 향해 오영주는 서운함을 표출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에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 역시 그런 오영주의 감정을 적극 수용했다. 오영주와 김현우는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사소한 것으로 오해가 불거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 출연진 중 가장 상호관계를 공고히 만들어 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트시그널 시즌2' 내에서 두 번의 기회의 사람의 마음이 변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삼각관계의 한 축인 임현주 역시 여전히 김현우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한층 짙어지는 긴장 속에서 오영주의 최종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