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씩' 아산-부천, 성남 추격 본격화 [K리그2]

2018-06-06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산 무궁화가 선두 성남FC를 누르고 추격에 가속을 붙였다.

아산 무궁화는 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한샘의 동점골, 한의권의 멀티골, 고무열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긴 아산은 8승 3무 4패(승점 27)로 8승 5무 2패(승점 29)의 성남을 압박했다.

 

 

부천FC는 수원FC를 4-1로 대파했다. 8승 2무 5패(승점 26)로 성남, 아산 추격을 계속했다. 9위 수원FC는 K리그2 10구단 중 가장 먼저 10패(4승 1무, 승점 13)를 당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FC안양과 2-2로 비겼다. 부산은 5승 7무 3패(승점 22)로 5위, 안양은 2승 무 8패(승점 11)로 최하위다.

대전 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도 1-1로 승패를 못 가렸다. 대전은 5승 2무 7패(승점 17)로 7위, 안산은 5승 5무 5패(승점 20)로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