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Q] 지석진, 안타까운 부친상… SBS 연예대상 수상소감·신정환 미니홈피 글 보니

2018-06-21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지석진은 부친상으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를 잠시 비웠다. 지석진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진의 부친상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지석진의 수상 소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지석진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효심을 드러내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지석진은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라며 아버지가 병환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마흔이 넘어서 아들이 상을 받는 게 효도가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석진의 아버지는 폐암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연예인인 신정환은 미니홈피를 통해 지석진이 평소 아버지의 일로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 2007년 미니홈피를 통해 "지석진 형의 아버님이 폐암 진단을 받으셨다. 애써 감추려 하지만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았다"며 동료인 지석진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지석진은 MBC '두시의 데이트'와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밝은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온 지석진의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