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순재, 독일어 사전 꺼내들며 '남다른 학구열'… 서울대 철학과 출신다운 면모

2018-06-2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이순재가 독일어 사전을 꺼내 들었다. 또한 이순재는 독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연출 나영석)의 이순재는 다시 한 번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날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순재는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짐을 꾸린 뒤 첫 여행지 독일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여행 책을 보던 이순재는 곧 독일어 사전을 찾기 시작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순재는 앞선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꾸준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출신인 이순재는 과거 유럽 여행에서 유창한 독일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예전에는 다 원어로 공부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순재는 독일 베를린 공항에 도착한 이후 김용건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순재는 "베를린은 처음이다"라며 "내가 공산당이 아닌데 어떻게 와 봤겠냐"고 덧붙여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이순재는 영화 '포 인 지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2차세계대전 이후 미소영불이 베를린을 나눠 통치했던 역사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며 남다른 지식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