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 하석진X보나, 앞으로의 관계? 인물관계도로 살펴보니

2018-07-06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가 첫 주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석진과 보나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당신의 하우스 헬퍼’ 인물관계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연출 전우성, 임세준)는 김지운(하석진 분)과 임다영(보나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두 사람은 임다영의 이웃집 할아버지인 장용건(윤주상 분)의 간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서 하석진은 가사도우미이자 정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태수(조희봉 분)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하석진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김선생님’으로 통하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하석진의 고객 중 한 사람인 윤주상은 그에게 꾸준히 보나를 고객으로 삼을 것을 제안해 왔다.

하석진에게 의뢰를 거부하던 보나는 전세대출금을 갚기 위해 월세를 놓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하석진과 보나의 계약이 성사되며 ‘갑과 을’ 인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새로운 면들을 보게 되며 점차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나는 광고회사의 인턴이다. 보나는 윤상아(고원희 분)와 한소미(서은아 분)와 고등학교 절친이다. 세 사람은 ‘몽돌 삼총사’로 불릴 정도로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서 보나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고원희는 권진국(이지훈 분)과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우연으로 만나게 되며 남다른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서은아는 ‘당신의 하우스 헬퍼’ 전개 초반 소심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남자들과 대화할 때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까이 있는 것도 겁내는 인물이다. 서은아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몽돌 삼총사’ 보나, 고원희, 서은아 세 사람의 절친했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도 있다. 바로 강혜주(전수진 분)다. 전수진은 세 사람과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였다. 현재 가장 가깝게 지내는 인물은 고원희다. 전수진은 세 사람이 멀어진 이유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있고, 이들을 다시 뭉치게 하기 위해 다리를 놓아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다른 신스틸러로 활약하게 될 전수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하석진과 보나 그리고 이지훈, 고원희, 서은아, 전수진을 중심으로 극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메인 커플이 될 하석진 보나와 서브 커플이 될 이원희 고원희의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멀어지게 된 ‘몽돌 삼총사’ 보나 고원희 서은아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