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태곤과 함께 울릉도 바다낚시 도전...첫 배지 주인공은 누구?

2018-07-12     이남경 기자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도시어부' 이태곤과 멤버들이 울릉도로 떠난다. 꿈의 어장 울릉도에서 '도시어부' 멤버들은 월척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울릉도로 낚시를 떠난 '도시어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태곤이 9개월 만에 '도시어부' 게스트로 재출연해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 박진철과 함께 맹활약을 예고했다. 

 

 

'도시어부'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이경규는 "내 평생 소원이 울릉도 가보는 거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낚시에 나선 이태곤은 특유의 한손 타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이크로닷은 "태곤이 형 멋져요"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대어를 끌어올리는 이태곤을 향해 "킹태곤"을 연호했다. 박진철은 참돔을 확신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경규는 "부럽다 부러워"라며 미소지었다. 이태곤은 "너는 놓칠 수 없다"며 낚싯대를 곧추세웠다. 

이태곤은 힘들어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한손 타법을 고집했다. "두손으로 해"라는 멤버들의 응원에도 한손을 유지하고 있던 그가 낚아올린 대어의 정체는 무엇일까.

앞서 이태곤은 '도시어부' 왕포, 홍도, 거제도 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킹태곤'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뛰어난 낚시 실력을 뽐냈으며 '도시어부' 멤버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울릉도로 떠난 멤버들은 저마다 낚시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전쟁 같은 낚시'를 예고했다. 끝없이 몰아치는 입질 속 울릉도 첫 배지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