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한샘 동점골' 아산, 대전과 비기며 선두 수성

2018-07-14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산 무궁화가 대전 시티즌과 비기며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지켰다.

아산은 14일 경기도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벌어진 대전과 2018 K리그2 홈경기에서 후반 36분에 터진 이한샘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35(10승 5무 4패)를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점 22(6승 4무 8패)가 된 대전은 7위다.

 

 

이한샘은 아산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만회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이한샘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는 등 멀티골을 작렬했다.

3~4위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 FC의 부산 경기에선 부천(승점 29·9승 2무 8패)이 2-1로 승리하며 부산(승점 27·6승 9무 4패)을 몰아내고 3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후반 13분 김문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크리스토밤이 15분과 21분 연속골을 폭발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