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카카오M과 재계약… "돈독한 상호신뢰 확인, 10년 의리 지켰다"

2018-07-18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유가 기존의 소속사 카카오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현 소속사와 10년 의리를 지키게 됐다.

18일 오전 카카오M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M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회사와의 돈독한 상호신뢰를 확인했고,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 여부를 빠르게 결정했다.

 

 

카카오M은 "아이유와 긴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 대단히 기쁘다.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최정상 솔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아이유는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스물셋', '팔레트', '밤편지'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 잡기도 했다.

기존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 아이유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지코의 새 싱글에 피처링 참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아이유가 가수이자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