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코다리 조림 레시피 공개… 꽈리고추 넣는 이유는?

2018-07-1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꽈리고추, 꿀 등이 들어가는 자신만의 코다리 조림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코다리 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 코다리 조림 만드는 방법 첫 번째는 큰 팬과 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코다리 2마리 기준으로 물을 800ml, 양조간장 2국자 넣고 끓인다.

 

 

코다리는 토막내 준비한다. 물이 끓는 동안 홍고추는 어슷썰기로 큼직하게 썰어준다. 양파 역시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간장물이 끓기 시작하면 코다리를 넣어 30분 정도 끓여준다. 이후에는 다진 마늘을 듬뿍 4/5 국자 넣고, 생강을 1/2국자 헹군 다시마를 2장 넣어 조린다.

마늘, 생강, 다시마 등을 넣은 코다리 조림이 끓기 시작하면 꽈리꼬추를 500g 넣어준다. 꽈리고추는 6월~10월이 제철인 재료로 루틴과 감마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꽈리 고추를 넣어주면 코다리의 비린내를 잡을 수도 있다.

이후에는 꿀을 국자의 1/3 정도 넣어준다. 매실액 1큰술, 후춧가루를 넣고 썰어 둔 양파와 홍고추를 넣은 후에는 불을 중불로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대파 2개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20분을 더 조린다. 마무리로 통깨와 굵은 고춧가루 3 작은술 넣어주면  코다리 조림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