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현 결승골' 아산, 수원FC 꺾고 선두 탈환

2018-07-21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아산 무궁화가 적지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아산은 21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2018 K리그2 20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28분에 터진 김현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38(11승 5무 4패)이 된 아산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성남FC(승점 36)를 2위로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승점 23(7승 2무 11패)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 유일한 골은 후반 28분이 돼서야 터졌다. 김현이 수원FC 골망을 흔들며 1-0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한 골차 리드를 지킨 아산은 값진 승점 3을 획득했다.

광주FC는 부천 원정에서 부천FC를 1-0으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후반 45분에 터진 나상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광주는 승점 28로 4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승점 29로 불안한 3위를 지켰다.

FC안양은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정희웅이 후반 7분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을 선사했다.

승점 20이 된 안양은 서울 이랜드(승점 20)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다득점에서 앞서며 순위 상승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