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4리바운드, 야투 셋 '아차' 무득점 아쉬움

2018-08-02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지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피닉스 머큐리와 홈경기에서 7분 57초를 뛰며 득점 없이 4리바운드 1어시스트 4반칙을 기록했다.

야투 3개를 전부 놓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박지수의 올 시즌 WNBA 26경기 성적은 3.0점, 3.6리바운드다.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8위 진입을 위해 갈 길이 바쁜 라스베이거스는 93-104로 졌다. 시즌 전적 12승 14패로 12구단 가운데 9위다. 8위 댈러스 윙스에 2경기 뒤져 있다.

신장 196㎝ 센터 박지수는 농구인 박상관 전 명지대 감독의 딸이다. 원 소속 구단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의 승인 하에 WNBA에서 선진농구를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