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5골 폭발' 부산, 4G 3승1무…선두 맹추격

2018-08-11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적지에서 골 잔치를 벌인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를 맹추격했다.

부산은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서울 이랜드와 2018 K리그2(챌린지) 원정경기서 5-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힘을 낸 3위 부산은 승점 37(9승 10무 4패)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 중인 성남FC와 아산 무궁화(이상 승점 40)를 승점 3차로 따라붙었다. 성남과 아산은 부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부산은 전반 14분 호물로의 골로 포문을 열었다. 21분 뒤에는 최승인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 14분 최승인, 25분 호물로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에는 교체 멤버 이동준이 골 퍼레이드에 동참, 5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대전 시티즌은 적지에서 FC안양을 1-0으로 꺾었다.

대전은 6월 9일 부천FC전(2-0 승리) 이후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승점 26으로 7위. 안양은 승점 23으로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