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히든싱어5' 바다, "최애 프로그램 출연에 흥분...유진에 섭외 소식 전해" *

2018-08-12     이남경 기자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히든싱어5' 바다가 원조가수로 등장해 벅찬 소감을 밝혔다. 바다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바다가 아홉 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최애 프로그램이다. 긴장이 아니라 흥분했다. 너무 좋아서. 항상 TV 보면서 저 프로그램에 섭외가 들어오면 고사하지 않겠다. 바로 나가리라 했다"며 '히든싱어5'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연락이 안 온 방송은 처음이다. 저 혼자 여름 특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오늘 2 MC로 가자"며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MC 전현무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바다는 "이 방송을 나오고 싶어서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는 "주변에서 왜 '히든싱어' 안 나가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 명단에 저 혼자 빠진 느낌이 들었다. 얘기 듣자마자 유진 씨에게 말했다. 언니 닮은 목소리가 있겠냐, 못 모아서 안 되는 거 아니냐는 불안하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유진이 만삭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유진도 저처럼 최애청자다. 방송 시청한다고 연락이 올 정도다. 방송에서 꼭 말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5' 애청자임을 드러낸 바다가 원조가수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쟁쟁한 모창능력자들 사이 바다의 목소리는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