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승우가 여행을 싫어하는 이유는? 전문가 조언 보니…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특별한 홋카이도 여행

2018-08-12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BS 스페셜'에서 아이와 여행하는 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족들의 여행 스타일을 분석해보고 아이들을 위한 여행법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여행을 싫어하는 승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승우는 "여행이 재미 없었다"며 가족여행을 혹평했다. 승우네 집 여행은 엄마와 아빠의 주도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엄마, 아빠가 모든 일을 하는 것.

 

 

전문가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주는 것이 좋다. 쌀을 씻는 것 같은 간단한 일을 함께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승우 집의 여행 스타일은 달라졌다. 식사 준비를 함께하고 일을 함께하자 승우의 태도도 변했다. 

승우는 "다시 오고 싶다"며 새로운 여행 방식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승우의 부모님은 "이번이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SBS 스페셜' 아이와 여행하는 법에는 개그맨 정종철과 부인 황규림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부부의 아이들은 지난 여행들에 대해 혹평했다. 정종철은 자신의 여행을 100점이라고 평가했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다.

정종철의 가족은 새로운 방식, 특별한 여행을 계획했다. 'SBS 스페셜'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종철 가족은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방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