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주호민, 아버지가 유명 화가 주재환? 외삼촌까지 '미술가 집안'

2018-08-1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버지가 화가 주재환이라고 밝혔다. 주재환은 서양화가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며 원로 반열에 든 작가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호민이 아버지 주재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주호민은 이날 자신의 사진을 사라는 이광기에게 "아버지가 화가라 집에 그림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에서 주호민은 "외삼촌도 미술 평론가고 집안이 미술가 집안이다. 그렇다보니 부모님이 제게 그림을 너무 못그린다고 구박하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라디오스타'에서 주호민은 아버지가 불혹이 넘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아버지의 첫 개인적인 환갑이 넘으셔서였다"며 아버지 주재환 작가의 남다른 미술 열정을 전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게 미술적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주호민은 "아버지가 추상화 그리시니 그런 것 같지는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은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며 남다른 유년 시절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