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비전 챔피언 '지희수호' 금의환향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2018-08-29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12세 이하(U-12) 리틀야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지희수 감독이 지휘하는 메이저 대표팀은 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국제디비전 챔피언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일본을 줄줄이 물리친 한국은 결승에서는 미주디비전 챔피언 하와이 호놀룰루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우수한 경기력으로 극찬 받았다.

세계를 호령하는 값진 경험을 쌓은 리틀야구 태극전사는 28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소속팀 관계자들이 마중해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박정현 김한결 명재우 최수호 이재혁 전지홍 김기정 엄호현 김예준 임준우 이우현 최지형 김태현 김영현 등 대업을 일군 태극전사 14인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국내대회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