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2' 청하, 방탄소년단 광고 따라한 윤정수에 "불 꺼줘 아니에요?" 이유는?

2018-08-31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현실남녀2’의 청하와 윤정수가 신입사원-부장님 케미로 안방극장에 함박웃음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2’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휴대폰 광고 영상을 패러디한 윤정수와 청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실남녀2’에서 윤정수는 청하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최신 인기 가요로 흥을 돋웠다. 특히 윤정수는 때마침 흘러나오는 방탄소년단의 ‘디엔에이(DNA)’ 노래를 듣고 청하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있는 모 휴대폰 광고의 대사를 따라한 것인데 청하가 진짜로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자 당황한 표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청하는 윤정수가 “불 좀 켜줘”라고 말한 대사에 “불 꺼줘 아니냐”고 되물어 ‘현실남녀2’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모습을 본 ‘현실남녀2’의 양세형은 “청하 씨는 부장님이랑 데이트 하는 것 같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콩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