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부친상… "유족 뜻 따라 조용한 가족장"

2018-09-06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YG가 젝스키스 은지원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6일 오전 젝스키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지원 부친께서 5일 별세하셨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은지원은 현재 빈소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7일입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997년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한 은지원은 2000년 팀 공식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1박 2일' 등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하게 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이후 음반 발표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