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클립] 영화 '안시성' 설현 VS '물괴' 혜리, '닮은 듯 다른' 스크린 속 걸그룹 대결 승자는?

2018-09-08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과 걸스데이 혜리가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영화 '안시성'과 '물괴'로 격돌하는 두 사람의 대결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과 '물괴'에 AOA의 설현과 걸스데이 혜리가 등장해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석 특수를 노린 팩션 사극 경쟁에서 웃는 걸그룹 센터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현보다 빠르게 극장을 찾는 영화 '물괴'의 혜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크리처 사극에서 수색대 대장 윤겸(김명민 분)의 딸 명으로 열연을 펼쳤다.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소녀로 등장하는 혜리는 액션을 맨 몸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인성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에 출연하는 설현은 전장을 누비는 궁수 '백하' 역으로 분했다. 영화 '안시성'은 215억의 제작비를 투자한 대작으로 알려져 그 규모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화 '물괴'의 혜리와 '안시성'의 설현 모두 활을 쏘는 궁수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액션 사극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두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활약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