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유니폼 공개, '푸른 색상'+'활주로 이미지' 활용

2018-09-11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2018~2019시즌에 착용할 새 유니폼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구단에 따름녀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 3월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된 유니폼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팬들이 직접 그려준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코트를 뛰게 되는 것.

새 유니폼의 콘셉트는 모기업인 항공사의 특징을 살려 창공의 푸른 색상과 활주로의 직선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

 

 

인천 홈경기 유니폼은 종전과 동일하게 흰색 바탕, 원정 경기에는 청색 바탕의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제작을 진행한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의 편안한 착용감과 경기 중의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최고급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휠라코리아와 2020년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