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월정액 도서 서비스 '북클럽' 무료 베타 서비스 시작... 리디북스와 차별점은

2018-09-11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월정액 도서 서비스 '북클럽'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자책(E-BOOK) 시장에 월정액제 서비스 바람이 불어오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온라인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 http://www.yes24.com)가 월정액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스24 북클럽' 베타서비스는 정식 서비스 시작 전인 10월 3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서럼 예스24가 서비스하는‘예스24 북클럽’은 전자책 월정액 회원제 서비스다. 예스24에서는 소설, 에세이, 인문, 경제 경영, 자기관리 등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분야별 도서와 함께 독자들에게 테마 별로 전자책을 큐레이션 할 예정이다.

'예스24 북클럽'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전자책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이용권을 구매한 후 ‘예스24 eBook’ 앱 내 ‘북클럽’ 탭에서 도서를 선택해 다운로드 하면 이용할 수 있다. PC를 시작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 등 최대 5대의 기기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예스24가 제공하는 '북클럽' 베타 서비스에서는 김진명 작가의 '미중전쟁', 장강명 작가의' 표백', '5년 만에 신혼여행', 박민규 작가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가게야마 나오미 작가의 '시바견 곤 시야기',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유명 도서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스24  북클럽' 베타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는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인  '리디셀렉트(RIDI Select)'를 론칭했다. '리디셀렉트'는 리디북스의 베스트셀러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제 서비스다.

월정액 서비스의 경우 횟수가 차감될 우려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디북스가 '리디셀렉트'를 통해 선두주자로 나선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에서 예스24가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인지 전자책 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