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클립] 영화 '메가로돈', 지구에 실존한 가장 큰 육식상어...영화 '죠스'는 애교?

2018-09-15     김혜원 기자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메가로돈'이 재조명 받으면서 영화에 등장하는 200만년 전 멸종한 거대 생명체 '메갈로돈'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영화 '메가로돈'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메가로돈'은 존 터틀타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헐리웃 대표 섹시스타인 제이슨 스타뎀이 조나스 테일러 역으로 파워풀한 수중 액션을 펼쳤다.

 

 

52만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흥행을 기록한 영화 '메가로돈'은 앞서 2004년 팻 코빗 감독의 동명 스릴러 영화로 영화팬들을 만난 적 있다.

영화팬들의 원초적 공포를 자극하는 메가로돈은 지구상에 실존한 가장 큰 육식상어로 턱뼈 지름이 3m에 이빨 하나의 크기가 성인 남성의 손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100톤이 넘는 체중을 보이는 메가로돈은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 148km/h의 속도를 자랑하며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는 백상아리의 3~4배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매해 여름 등장하는 '샤크 무비'의 홍수 속에서 '메가로돈'은 역대 가장 강력한 포식자로 평가받는 고대 상어를 등장시키면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개봉 이후 저조한 흥행 성적과 부정적인 평단의 반응을 얻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