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쇼미더머니 777' 슈퍼비 "진검승부" 재대결 끝에 승리...차붐 아쉬운 탈락

2018-09-21     이남경 기자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쇼미더머니 777' 슈퍼비가 재대결 끝에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았다. 차붐은 탈락해 프로듀서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슈퍼비, 차붐, 데이데이의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진행됐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스윙스는 세 지원자를 보며 "여기 진짜 힘들게 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차붐은 "뒷걸음 치다가 수퍼비를 밟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대결에서 데이데이가 가장 첫 순서로 탈락했으며 슈퍼비와 차붐은 동점을 기록했다. 차붐은 재대결을 앞두고 "둘 다 성격이 다르다 보니까 승부처를 찾을 수가 없더라"고 고민했다. 

코드 쿤스트는 "두 명의 캐릭터가 너무 강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창모는 두 사람의 재대결을 두고 "진검승부"라며 기대감을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대결에서 슈퍼비와 차붐은 개성을 살린 랩을 펼쳤다. 프로듀서들은 슈퍼비의 발성과 호흡에 감탄했다. 차붐의 랩에 대해서는 "잘했지만 비트와 안 맞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슈퍼비가 파이트머니 쟁탈전을 통해 1800만 원대의 금액을 거머쥐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슈퍼비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