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 티볼 6세트 기증

2018-09-23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티볼 세트를 증정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NC는 “지난 13일 해군진해지사령부에 티볼(T-BALL) 6세트를 기증했다. 해군 장병의 체력 관리를 돕고, 해군부대 내 야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NC는 그동안 해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NC 홈경기 단체 관람, ‘충무공 이순신 데이’와 ‘한산도 대첩 승전 데이’ 행사 등에서 두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동진 해군진해기지사령관은 “티볼 세트를 기증해준 NC에 감사드린다. 티볼 게임을 통해 장병들이 병영 생활에 더 큰 즐거움을 얻고, 더 끈끈한 전우애를 가진 해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티볼은 야구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해군 장병들이 티볼의 재미도 느끼고, 동료와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