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청용 '평점 6.2'-지동원·구자철·정우영·이승우 결장

2018-09-26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독일 2부에서 뛰는 해외파 이재성(26·홀슈타인 킬)과 이청용(30·VfL보훔)이 입지를 다졌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재성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알테 푀르스테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니온 베를린과 2018~2019 분데스리가2 원정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90분을 소화했다.

홀슈타인이 스코어 0-2, 슈팅수 8-15로 밀린 경기라 이재성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주전 11명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2를 부여했다.

 

 

이청용은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 홈경기에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45분을 뛰었다. 보훔이 0-1로 패한 가운데 이청용도 평점 6.2를 받았다.

분데스리가1에서 뛰는 지동원(27), 구자철(29·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은 결장했다. 앞서 둘은 공교롭게도 골을 넣고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는 불운을 겪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에서 ‘극강’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기는 성과를 냈다.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은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도 쉬었다. 스페치아전 교체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기회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