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Q] '아이즈원' 안유진X김민주, '진주' 케미 폭발... '워너원' 옹성우X강다니엘 '옹녤' 인기 이어갈까

2018-10-02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이돌 그룹 안에는 이른바 ‘꿀조합’이라 불리며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멤버들이 있다. 10월 중 컴백을 예고한 아이즈원(IZ*ONE)도 예외는 아니다. 2살의 나이 차이로 ‘친자매’ 호흡을 선보인 아이즈원의 안유진과 김민주가 주인공이다.

아이즈원 안유진과 김민주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을 찾았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안유진과 검정색을 선택한 김민주는 깔끔함의 대명사인 ‘화이트 앤 블랙’처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해당 방송에서 아이즈원의 안유진과 김민주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비주얼과 자신들을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강렬한 사랑을 표출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아이즈원의 안유진과 김민주는 이름의 뒷 글자를 딴 ‘진주’ 커플로 보는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과 재치 있는 상황들로 즐거움을 안긴 아이즈원의 안유진 김민주가 본격적인 데뷔 이후에도 지금의 호흡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한 ‘워너원(WannaOne)’에도 훈훈한 브로맨스를 과시한 멤버가 있다. 바로 옹성우와 강다니엘이다. 두 사람은 일명 ‘옹녤’이라 불리면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했다.

 

 

또한 옹성우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리얼리티를 그려낸 ‘워너원고(Wanna One Go)’ 출연 당시 하나의 끈으로 팔을 묶은 채 밀접하게 생활하는 미션을 펼쳐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마스터 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라디오스타’ 등에 동반 출연하면서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설렘 가득한 비주얼로 완전체 그룹 활동을 넘어 두 사람의 소소한 재미까지 자랑한 아이즈원의 안유진 김민주가 워너원의 옹성우 강다니엘 인기를 이어받아 방송계를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