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 워너원 강다니엘·라이관린, 김동한, 방탄소년단 지민 등 청청 패션 소화한 남자아이돌

2018-10-08     이남경 기자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데님은 이러한 가을 날씨에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코디를 신경 쓰지 않아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님이지만, 상하의를 모두 '청청'으로 맞추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런 '청청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한 아이돌 스타들이 있다. 바로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라이관린, 김동한, 방탄소년단의 지민 등이다. 먼저 워너원 강다니엘·라이관린은 지난 6월 발매한 '켜줘'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청 패션을 소화했다. 다른 멤버들은 데님을 활용해 다양한 코디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강다니엘은 맑은 채도의 청남방과 청바지를 소화했다. 넓은 어깨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강다니엘은 청청 패션에 목걸이, 반지, 팔찌 등 각종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청청 패션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멋을 냈다.

또한 '켜줘'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라이관린도 청청 패션을 소화했다. 라이관린은 화이트진에 가까운 연청색 바지와 청남방으로 캐주얼한 코디를 선보였다. 슬림한 실루엣의 라이관린은 강다니엘 보다 밝은 톤의 청청 패션을 매치했으며, 다른 멤버들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JBJ 활동 종료 이후 솔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동한은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GU 팝업 이벤트 오픈 파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포토월에서 멋스러운 청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청과 진청의 톤온톤 코디가 청청 패션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날 김동한은 청남방의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김동한 만의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동한은 프로젝트 그룹 JBJ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솔로로 정식 데뷔한 그는 '선셋(SUNSET)'을 통해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을 위해 공개한 사진에는 지민 만의 감성이 담겨있다. 이 가운데 청청 패션을 소화한 지민의 모습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민은 다양한 배경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이 더해진 그의 청자켓과 청바지는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북미 투어를 마무리하고 9일부터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뉴욕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다니엘, 라이관린, 김동한, 지민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청청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다가온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전하고 있다. 한 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스타들의 청청 패션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