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번엔 성내동 만화거리… 떡볶이·짬뽕집 출연, 백종원 솔루션은?

2018-10-10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이번에는 성내동 만화거리로 향한다. 각종 만화, 웹툰으로 꾸며져 있는 성내동 만화거리에서 백종원이 음식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내동 만화거리 첫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그동안 다양한 상권의 음식점을 방문해 솔루션을 제공한 백종원은 성내동 만화거리 가게들에서도 뼈있는 지적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거 방송에 내지 말아라", "방송 나온다고 가격을 내렸다고? 그럼 여태까지 먹었던 손님은 뭐가 되느냐", "이 길에 들어오시지 말았어야 한다", "들어올 땐 들어와도 나갈 땐 마음대로 못 나간다"라며 '독설가' 면모를 드러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솔루션을 받게 되는 가게들 역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성내동 만화거리에 위치한 'H' 떡볶이 집은 영세한 규모로 떡볶이, 김밥 등 다양한 분식을 판매한다.

'T' 짬뽕집 역시 이미 '골목식당' 마니아들 사이에 솔루션을 받은 집으로 유명하다. 해당 짬뽕집은 탕수육, 짬뽕 등 다양한 중식을 판매한다. 특히 '중식 전문가'로 알려진 백종원인 만큼 해당 짬뽕집의 솔루션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이대, 대전, 인천 신포동 등 다양한 골목에서 솔루션을 제시해 왔던 백종원이다. 성내동 만화거리의 음식점들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환골탈태 할 수 있을까? 성내동에서 새롭게 시작한 '골목식당'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