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메모Q] '아이돌美' 물씬 김동한, 오렌지 컬러 선택한 이유

2018-10-18     이남경 기자

<오늘의 한마디> "처음에 '굿나잇 키스'를 듣고 양아치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주황 머리로 의견을 냈는데 감사하게도 반영해 주셨어요."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김동한이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도 높은 오렌지 헤어는 김동한의 아이돌미(美)를 부각시켰다.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김동한은 앨범 작업의 전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솔로로 정식 데뷔한 지 4개월만에 작사·작곡까지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을 더한 것이다.

 

 

김동한은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의 멜로디 메이킹에 처음으로 도전해 봤다. 서브 타이틀곡인 '내 이름을 불러줘'에서는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작사·작곡 뿐만 아니라 의상이나 콘셉트를 기획하는 부분까지 참여했다고 밝힌 김동한은 "주황 머리도, '굿나잇 키스'를 듣고 생각난 콘셉트가 양아치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래서 헤어 담당 선생님께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감사하게 제 의견대로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동한은 지난해 10월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해 1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디데이(D-DAY)'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4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을 발표하며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을 거쳐 홀로서기까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김동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