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CGV 협업 '프로농구+영화' 연인 타깃 스포츠마케팅

2018-10-31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농구와 영화, 함께 즐기자!

프로농구 주관단체 KBL과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CJ CGV가 손을 잡았다.

CGV 공식 홈페이지((http://www.cgv.co.kr)에서 커플링 클럽에 가입한 모든 커플 회원들은 전주 KCC를 제외한 KBL 전 구단 홈구장에서 일반석 현장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 극장에서는 커플 전용석 스윗박스 상시 할인, 기념일 선물 수령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는다. 이벤트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종료되는 새해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KBL은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CGV ‘커플링 클럽’과 제휴한 기념으로 KBL 이벤트 페이지(http://www.kbl.or.kr/fan/event_cgv.asp)에 접속하는 모두에게 새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CGV 일반 2D영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 내려갈 곳이 없는 농구인기를 회복하기 위해 KBL은 △ 공식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개편 △ 의견수렴 창구 '보이스 포 KBL(Voice for KBL)' 개설 △ 평일 경기시간 밤 7시 30분 조정 △ 티켓 예매 과정 대폭 축소 등 마케팅 대책을 내놓고 있다.

CGV와 협업은 지난 8월 시행한 조직개편 효과다. KBL은 당시 프로농구 브랜드 관리를 위해 정인수 마케팅팀 팀장(전 이노션 통합마케팅 기획 담당), 이지선 마케팅팀 대리(전 CGV 마케팅기획담당)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