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U-18 여자농구 4위 마감, 이해란-이소희 분전

2018-11-03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국가대표가 아시아선수권을 4위로 마쳤다.

박수호(수원여고) 감독이 지휘하는 U-18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로르 스리 칸티라바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챔피언십 동메달결정전에서 호주에 58-75로 졌다.

 

 

이해란(수피아여중)이 17점, 이소희(인성여고)가 14점을 올렸으나 호주의 높이에 고전했다. 리바운드 개수가 30개로 상대(61개)의 절반에 못 미쳤다.

이번 패배와 관계없이 한국은 새해 태국에서 개최되는 U-19 월드컵 티켓은 확보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호주를 완파하고 조 1위로 4강에 올라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