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히어로즈,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5년 500억

2018-11-06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9시즌에는 히어로즈 앞에 다른 수식어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메인스폰서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서울 히어로즈는 “6일 오전 9시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메인스폰서십 금액은 연간 100억원 규모다.

아직 팀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히어로즈는 “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2019년 1월 중 메인스폰서십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팀명을 비롯해 CI 등을 발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